[스크랩] 회개와 감사-9 그런데 왜 이런 이야기를 지금에서야 하느냐.. 하는 것이 저의 회개내용입니다. 저는 이런 기적을 체험하고서도 물론 가까운 분들께는 이 기적을 알렸습니다만, 공중에 이 일을 알리는 것을 미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할렐루야 기도원 같은 곳에 가서 나았다고 간증하고는 얼마 .. 회개와 감사(2008, 9. 교회 게시판) 2012.02.15
[스크랩] 회개와 감사-8 포기하고 있었던 림프액이 그 다음주 언제부터인가 서서히 그러나 눈에 띄게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제 수술을 담당했던 산부인과 의사는 제 답답한 처지를 동정해서 "한번도 시도해본 적은 없지만 개복수술을 다시 해서 장을 헤쳐놓으면 혹시 뱃 속깊이 있는 림프절들을 .. 회개와 감사(2008, 9. 교회 게시판) 2012.02.15
[스크랩] 회개와 감사-7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이 귀절이 제 몸을 사로잡는 것을 들으며 저는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아시다시피, 이 귀절 앞에는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이라는 귀절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앞귀절을 자르고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심은 제가 주 .. 회개와 감사(2008, 9. 교회 게시판) 2012.02.15
[스크랩] 회개와 감사-6 돌아눕지도 못하고 샤워도 못하고 마음대로 걷기도 힘든 채로 그렇게 일생동안 살아야 하는 것인가.. 싶었습니다. 수술후유증으로 다리까지 부어서 남들이 보기에는 참 비참한 처지다 할지 몰랐지만, 제 마음은 그래도 감사함이 가득했습니다. 병을 앓으면서 내가 누리는 것이 내.. 회개와 감사(2008, 9. 교회 게시판) 2012.02.15
[스크랩] 회개와 감사-5 저는 수술 후 림프배액관을 배에 꼽은 채로 몇달을 지나야했습니다. 그 관을 통해 자꾸만 감염이 와서 열이 올랐고 퇴원한 지 며칠 되지 않아 또 입원을 하고 항생제를 맞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 저는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저를 꼭 낫게 해주세요. 이 주머니를 떼고 살게 .. 회개와 감사(2008, 9. 교회 게시판) 2012.02.15
[스크랩] 회개와 감사-4 티비 프로를 보는 사람은 보고, 잘 사람은 잠잘 준비를 하고 그러는 시간이었습니다. 성경을 뒤적이는데 그곳에 제 이야기가 적혀 있었습니다. 어떤 여자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지금은 그 귀절을 다 떠올릴 수 없습니다만, 제 마음의 역사가 거기 써 있었습니다. 저는 내면적으로 .. 회개와 감사(2008, 9. 교회 게시판) 2012.02.15
[스크랩] 회개와 감사-3 당시 제 상황은 좋지 않았습니다. 수술 후유증으로 방광이 부어 있었고, 남들은 며칠만에 오줌을 눌 수 있는데 저는 10여일이 지나도록 오줌이 나오지 않아서 4시간마다 간호사에게 가서 가느다란 호스를 박아서 강제로 빼내야했습니다. 또 림프액이 한없이 흘러나와 옆구리에 호.. 회개와 감사(2008, 9. 교회 게시판) 2012.02.15
[스크랩] 회개와 감사-2 암에 걸린 것을 알고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였을 적에 교회가는 어떤 집사님의 뒷모습을 보고 향수와 부러움을 느꼈다고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만, 병원에 입원할 때 법정 스님의 명상에 관한 책을 성경과 함께 가지고 갈 만큼 영적으로는 혼돈되고 믿음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종교.. 회개와 감사(2008, 9. 교회 게시판) 2012.02.15
[스크랩] 회개와 감사-1 금요예배 참여한 지 얼마 안되는데, 그때마다 큰 은혜와 도전을 받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특히 찬양과 간증으로 이뤄졌는데 암투병중인 저에게는 샘물처럼 달디 단 은혜충만한 집회였습니다. 간증하신 권사님이 2005년 12월 4일에 서울대병원에 입원하였다는 말씀을 듣는 .. 회개와 감사(2008, 9. 교회 게시판) 201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