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꿈이 지나간 아침은 해맑기도 하여라
휘어진 몸을 병상에 눕히며
어릴 적 온돌을
그리워한다
눈 감으면
유순한 햇살
끓는 이마 짚어주시던
엄마 냄새
같은
2011. 12. 15. 10:52
퇴원 후 첫 아침을 맞고, 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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