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의 지혜

8월 28일 희망정보센터 멘토링을 마치고

빅토리기쁜맘 2013. 8. 28. 19:24

 

자궁경부암, 내막암, 유방암, 난소암.. 여성암종의 환우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시간이어서 참 좋았습니다.

오신 분들 이야기도 충분히 들었어야 하는데

그러기엔 아쉽게도 시간이 부족했지요.

 

특히

내일 항암을 앞두고 있고

소변이 안나와 자가도뇨를 하고 계신 경부암 환우께

응원 보냅니다.

어서 소변문제 해결되고 치료도 잘 마무리되길 기도합니다.

수술 자리 자꾸 튿어져서 재수술한 난소암 환우께도 응원보냅니다.

서늘해지는 가을이 되면 수술자리도 꼭꼭 붙어서 더는 고생하지 않게 되길 기도할게요.

임파부종과 배의 한기때문에 고생하는 환우에게도 응원보냅니다.

일찍 조심하고 관리하면 압박스타킹 안신고도 일상생활 할 수 있던데, 꼭 그렇게 되길 바랍니다.

다리 붓고 멍 잘 드는 환우도 혈액순환 잘 되고 부종 관리 잘 되어서

맘껏 활동하실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임파부종이 확실한지 진료를 한번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신 분들 한 분 한 분,

이미 찾아온 후유증은 가볍게 넘기시고

더는 후유증이나 부작용 없이

암 걸리기 이전보다

더 건강하게

더 기쁘게

더 충만해진 매일매일의 삶을 누리시고

가족애도 돈독해지시길

기도해요.

 

귀한 만남 맺어주신 혈앰암협회 희망정보센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자리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에 늘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