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수채화

양평의 가을

빅토리기쁜맘 2012. 10. 18. 12:18

 

 

이번 주초에 양평에서 그린 야외수채화입니다.

벌써 탈곡이 많이 끝났더라구요.

전철타고 택시타고.. 2시간 반이 넘게 걸리는 거리라서

또 가고 싶지만.. 쉽지 않은 길이네요.

풍광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그림을 그리면서 좋은 점 중의 하나는...

그 무엇을 할 때보다도 계절을 아주 흠뻑 느낀다는 것입니다.

가을 속에 빠졌던 시간입니다.

이렇게 양평으로 다녀올 수 있을 만큼

허리가 회복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