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입 속에 들어간 새우
지은이: 박*수
어느 바다 마을에 세우가 살았는데 그 세우는 잘난척을 많이 했는데
어느 날 옆 동네에 사는 새우가 찾아와 말했습니다.
"넌 고래 입 속에 들어가 보았니?" 그 말이 끝나자마자 새우는
"흥" 그 고래 따윈 문제 없어"
"그럼 들어가 봐."
옆동네 새우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비상으로 불에 잘 타는 것을
들어가"
새우는 생각했습니다. "흥 까짓 거 안가져가면 어떄"
다음 날 마을 물고기들과 옆 동네 새우가 왔습니다.
"이제 다 숨어요. 고래가 나타날테니" 정말 큰 고래가 철퍽이며
다가왔습니다. "얼른 들어가" 고래가 입을 벌리자 옆동네 새우가
말했습니다. 새우는 고래의 입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깜깜했습니다.
이제 고래의 입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밖에서 옆동테 새우가
말했습니다. "이제 불에 타는 것을 고래의 배에 비벼" 그러자 새우는
"난 불에 타는 것을 안가지고 왔어." 결국 새우는 너무 잘난 척을 하다
죽고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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