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같은 곳에서 1년만 살아보고 싶다고,
내년쯤에 북한강변쪽으로
전세집을 알아보자고 했던 약속이
흐지부지 무산되었습니다.
몇달새 남편의 일에 변화도 있고..
제게 옹골차게 밀고나갈 추진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만한 깡단이 안생기네요.
그래도 크게 아쉽지 않네요.
눈을 넓혀 조금만 나가면,
그리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들이 온세상 가득한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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